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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쉬운 사전 · 합

사주의 합(손잡음)이 뭐예요?

글자끼리 짝이 맞아 손을 잡는 것을 말해요. 도움과 인연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요.

합은 글자끼리 짝이 맞아 손잡는 것이에요. 여덟 글자 가운데 짝이 되는 글자가 있으면 서로 끌어당긴다고 봐요. 짝에는 윗글자끼리 맞는 짝과 아랫글자끼리 맞는 짝이 있어요. 손잡음이라는 말은 두 글자가 손을 맞잡은 모습을 떠올리면 쉬워요.

아랫글자 짝은 자와 축, 인과 해, 묘와 술, 진과 유, 사와 신, 오와 미예요. 셋이 한 묶음으로 모이는 짝도 있어요. 신·자·진은 물, 해·묘·미는 나무, 인·오·술은 불, 사·유·축은 쇠 기운을 이루어요.

윗글자 짝은 갑과 기, 을과 경, 병과 신, 정과 임, 무와 계예요. 짝이 맞으면 두 글자가 서로 손을 잡는다고 봐요.

손잡음은 대개 도움과 인연으로 봐요. 좋은 사람이 가까이 오거나, 누군가 손을 내미는 흐름으로 읽어요. 다만 손을 잡으면 서로 묶여서 움직이기 어렵다고도 봐요. 좋은 면과 답답한 면을 같이 살펴보면 좋아요.

합은 글자가 붙어 있다는 뜻이지, 꼭 좋다는 뜻은 아니에요. 합과 반대로 마주 보며 부딪히는 것은 충이에요. 부딪히는 쪽은 충 글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요.

합이 가리키는 짝은 사람 사이의 인연으로 읽는 경우가 많아요. 사람을 만나는 흐름, 같이 일할 사람, 힘이 되어 주는 사람 같은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봐요. 이 짝은 사람과 함께하는 운을 살필 때 자주 떠올려요.

합이 있다고 해서 사람이 꼭 붙는다는 뜻은 아니에요. 짝이 있어도 내가 움직여야 흐름이 살아나요. 기회의 문을 알려 주는 표지판처럼 읽으면 돼요.

예를 들어

예를 들어 말띠(오)인 사람에게 2027년의 미는 단단히 손잡는 짝이에요. 오와 미는 아랫글자 짝이라서, 그해에는 사람이나 협력 운이 모이기 쉽다고 봐요. 같은 해라도 말띠가 아닌 사람에게는 다른 짝으로 보여요.

띠마다 짝이 맞는 글자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말띠인 사람은 그해에 협력하는 일이 잘 맞는 편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런 흐름을 생활에서 찾아보면 좋아요.

한눈사주에서는

결과 화면에서는 '손잡음'이라는 쉬운 말로 보여 줘요. 배우자 자리와 짝이 맞으면 '배우자 자리와 손잡음'처럼 짚어 줘요. 짝이 맞는 글자가 없으면 이 말은 따로 나오지 않아요.

사주 용어인 합은 쓰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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